2016. 12. 14. 16:43 Heralde Time

 

'DSR이란 무엇인가?'

 

 

곧 국내 대출시장에 DSR이란 것이 적용되어 상당히 대출에 있어 어려움이 발생할 것이란 말이 많습니다.

 

이같은 DSR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DSR은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 즉 채무상환비율을 뜻하는 것입니다.

 

 

 

크게는 세계은행이 한나라 외채 심각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쓰이는데, 연간 대외채무상환액을 동일 기간 중, 총수출액으로 나눈 값이라네요.

 

고로 수출로 가득한 외화규모 중에서 얼마를 외채상환액으로 지불하는지 나타내는 것인데, 원리금상환액이 일정하다 생각했을때, 수출이 늘어나면 그만큼 외채구조가 건전해지는 것을 의미하며 현재 세계은행은 채무상환비율이 18퍼센트 상환될 경우에 외채에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합니다.

 

이것을 대출측면에 적용했을때엔 은행이 고객들에게 돈을 빌려주기 전, 재정적으로 얼마나 건전한지 확인하고 빚을 감당할 수 있는지 검사하는 방법들이라 할 수 있겠으며 특히나 주택담보대출 등에 밀접할 것이고 월급을 받을때 그중 몇 퍼센트가 대출이자 or 원금으로 빠져나가는지가 관건이겠네요.

 

 

 

여기서 부채상환비율인 DTI 와 다소 비슷하게 느껴지겠지만, DSR 은 암만 이자만 내고 있는 대출이라도 그것만 보는게 아니라 원금까지 모두 갚는단 가정을 하고, 1달에 얼마씩 갚아나가는지 계산하여 그만한 액수가 실제 빠져나간다고 계산한 비율이 몇 퍼센트인지 적용하는 것이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1억을 10년만기로 빌렸을때, 이자만 내든 원금과 같이 내든 상관없이 10년 만기기간안에 대출원금을 다 갚는단 가정하고 1달에 얼마를 갚아야 하는지 계산해서 그 돈이 실제로 빠져나가는지 보아 해당 액수가 실제 빠져나가고 있다면 월급에 몇 퍼센트인지 보는 비율이 대출에서의 DSR ... 채무상환비율 이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80퍼센트를 넘으면 은행 측에서 대출이 어렵다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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