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안타까운 살인사건이 발생했더군요.
나이 지긋한 분들끼리 고스톱을 치시다가 시비가 일어났고 할아버지가 고스톱 치던 사람들을 경찰에 신고...
하지만 경찰은 헤프닝인 것으로 판단하고 물러난 후...
이 할아버지가 자신이 흉기를 가지고 있고, 이걸로 사람을 해칠 것이라고 자진신고를 했는데, 경찰이 그를 체포했다가 이역시 그냥 헤프닝인 줄 알고 풀어줬다죠.
그런데 풀려난 이 할아버지가 진짜 고스톱 같이 치던 할머니들을 흉기로 해쳐버렸고...
이게 현재 뉴스로 엄청 뜨고 있네요.
정말 세상이 왜이리 흉흉해지는지...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생각마저 드는 요즘입니다.
매일 매일 흐린 하늘만 보고 있는 요즘입니다.
장마가 지속되고 비가 계속 오니 덥진 않더라도 너무 우중충한 하늘만 지속되네요.
그나마 오늘은 해가 좀 떴는데 결국 오후되니까 비내리는 날씨.
에고에고.. 여름이니 장마가 당연하긴 한데, 여름의 그 눈부신 태양과 날씨는 8월들어서 거의 없다시피 하네요.
그때문일까??
보통 건물들 외부에 있는 외풍기들이 여름이면 항상 에어컨 영향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요즘에는 조용합니다.
날씨가 덥질 않으니 에어컨을 잘 안켜서 외풍기도 안돌아가는 것이겠죠.
음... 어떤게 더 나은지 모르겠습니다.
멀쩡한 하늘에서.. 갑자기.. 무언가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야구공이라면 ...
그것도 수없이 떨어진다면 어떻겠습니까??
물론 야구공은 아니지만 야구공만한 크기에 야구공만한 강직도를 지닌 것이,
호주의 어느 지역에서 갑자기 긴시간동안 우수수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그 현장입니다.
이 일대의 차량들은 모두 손상을 입었구요.
바깥에 있던 사람들은 크게 부상입은 이들도 있다죠.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거의 재앙급 우박...
무시무시합니다.
- 결국 또다시 터져버린 코로나 감염사태
그간 상당히 긴장을 풀고 지냈죠?
코로나 사태가 이제 거의 종식되었다면서 사람들이 방심하고 놀거 다놀고 모일꺼 다 모이더만... 결국 다시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어제 40명대에서 오늘은 80명 가까이 추가되었고, 집계안된 추가확진자들이 대거 나오면서 내일은 100명대를 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오늘 매일 지나가던 길에 있던 동네 가장 큰 당구장을 보았는데요.
항상 사람들이 가득차있고, 대기까지 하던 당구장이었는데, 손님이 단 한명도 없더군요.
여긴 코로나때도 장사가 잘되었는데, 이번에는 감염자가 인근에 위치했단 말에 다들 긴장했나봐요.
그래서인지 오늘은 우리동네가 마치 유령마을같은 느낌마저 나고 있습니다.
좀 삭막한 듯 하지만 조용해서 좋긴 하네요.
'동대문 PC방사태,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나'
잠잠해지려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증가추세가 이제는 대구 경북이 아닌 수도권으로 이어지는걸까요?
구로구 콜센터에 이어서 동대문PC방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로이 모 산후조리원 요리사가 해당 PC방 관련 확진사례와 연관되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는데요.
이로써 이 PC방 관련한 코로나 확진자는 18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에 이어서 서울에서 2번쨰 규모의 집단감염 사태라고 하는데요.
안타깝기도 하고 이런 시국에 사람들이 모이는 PC방에 가는 사람들도 이해안가고... 참으로 묘한 감정입니다..
그리고 대체 이 코로나사태는 언제쯤에나 끝나려는지 참으로 답답하기도 하네요.
으휴우우우우우...
!
- 처음처럼, 알콜도수를 낮춘다
롯데주류의 주력 소주, 처음처럼.
이 처음처럼이 알콜도수를 낮춘다고 하네요.
업체 측은 가볍게 즐기며 마시는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저도화 트렌드에 맞춰 처음처럼 알콜도수를 16.9도로 하락시키기로 결정한 것.
그리고 부드러움이란 컨셉을 강조하면서 브랜드 로고까지 포함시킨다고 합니다.
2006년 21도 제품이 주를 이루던 우리나라 소주시장에서 롯데주류는 20도 처음처럼을 내놓으면서 부드러운 소주라는 컨셉으로 어필했었는데 2007년엔 19.5도로, 2014년 초반에 18도, 2018년 후반엔 17도로 각각 도수를 내린바 있죠.
그리고 이번에 16.9 도..
훗날 소주는 어디까지 도수가 내려갈런지..
출산율이 세계최저 수준으로 곤두박질 치고, 이에 당연히 새로이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숫자도 크게 줄어가는 세상입니다.
당연히 학생숫자가 급감하니까 학교들의 반편성되는 숫자도 줄고 책걸상도 줄어든다는데..
이말인즉 학교에 충분한 학생들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이겠죠?
그런 고로 요즘 초등학교 한 반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아예 책걸상 자체가 과거 1분단 수준일 뿐...
이건 뭐 학교가 아니라 학원수준의 학생 수 아닌가요?
출산율은 그래도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훗날에 우리나라에 분포될 연령대가 참 걱정되기만 합니다.
중앙일보, 잡코리아 알바몬 등에서 조사된 2030밀레니얼 세대 관련한 내용.
참고로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 초반과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인데,
아마 여기서 말하는 밀레니얼세대는 1990년대 초반 출생부터인 듯 해요.
한번 봐보죠.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밀레니얼세대 직원들의 인식이라는데...
대략적으로 보니까 능력치는 좋은데 멘탈이 안좋다는 것인가요?
하긴 시대가 많이 바뀌었으니...
공동체, 팀, 회사를 중시하던 것에서 점점 개인주의 성향이 커지는 현세대.
확실히 세대차이가 날 듯 하네요.
솔직히 요즘 친구들 봐도 그런성향이 많은 듯...
다양한 이유로 외국인과 국제결혼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국제결혼 하는 사람들은 어떤 국적들을 가지고 있을까요?
외국인이 아내일 경우 베트남이 가장 많았고 의외로 중국이 2번째네요.
그 뒤를 태국과 일본, 필리핀, 미국, 캄보디아가 뒤따랐습니다.
외국인이 남편일 경우에는 중국인이 가장 많았구요.
미국, 베트남, 캐나다, 일본, 호주 순이네요.
생각보다 중국인이 두성별에서 많은 분포를 보여 놀랬네요.
5월 중순에 황당하게 첫 폭염특보가 발령되었던 우리나라.
올여름은 정말이지 일찍 찾아왔다고들 하는데요.
하지만 본격적인 여름은 어떠할까요?
기상청에선 이번 여름이 지난해보단 덜 더울 것이라는데요.
작년 폭염원인들이 티벳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 동시발달이었죠.
한국 더위에 영향주는 남쪽 고기압과 북쪽 뜨거운 고기압이 합쳐져,
우리나라 지역을 가둬버리는 열돔현상이 발생하였던이 커다란 원인.
허나 올해엔 티벳고원이 여전히 눈에 덮여있어 고기압 발달이 어렵다죠.
고로 작년같은 폭염은 오지 않을 것이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