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1. 16:33
Heralde Time
'선덜랜드 빌리치감독, EPL 중하위권팀들 상위권 도약은 계속 될 것'
웨스트햄을 이끌고 있는 슬라밴 빌리치 감독이 올시즌 막바지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EPL 중하위권 팀들의 상위권 도약흐름이 향후에도 계속 될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시즌 잔여경기가 10경기도 남지 않은 EPL에서 레스터 시티는 가장 우승에 근접한 1위를 달리고 있고, 토튼햄이 2위, 그리고 웨스트햄도 5위에 올라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죠.
이같은 흐름에 대하여 빌리치 감독은 상위권 형성 클럽들의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 밝히며, 기존 EPL 중하위권 팀들도 천정부지로 치솟은 EPL중계권료 덕분에 전력상승을 꾀할 자금충당이 이뤄졌고 이덕분에 상위권 팀 클라스에 맡는 퀄리티를 보유케 된 것...이것이 올시즌 돌풍의 팀들이 대거 늘어난 이유이고 향후에도 이런 흐름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 밝혔답니다.
특히나 과거에는 중하위권 팀들이 타팀에게서 핵심선수를 영입하고자 할 떈, 자신들의 핵심선수를 팔아 그 자금을 충당해야 했지만, 이젠 자금의 여유로 그럴필요가 없단 예로써 몇개 클럽을 들었는데요.
개인적으론 이같은 EPL 전체의 전력상승이 자체리그에서 너무 극심한 경쟁으로 유럽대항전에서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진 않을 지 걱정도 되는 바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