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14. 20:50 Heralde Time

 

 

'바다에서 열흘넘게 사투펼친 미국60대 어부, 구조'

 

 

 하와이의 험한 망망대해 속에서 무려 12일간이나 표류되었던 노인이 실종되었다가 발견되어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론 잉그라함 이라는 이 어부는 67세의 노인으로 하와이주 호놀룰루 해안에서 조업차 바다로 나갔다가 표류되었고 이후 물고기등을 잡아먹으면서 연명했다죠.

 

그러다가 우연찮게 미국 호놀룰루 해안경비대에 의하여 발견되었다는데 위 사진은 그렇게 발견 구조된 당시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당시 상황은 말리아라는 어선을 몰고 바다로 나갔다가 날씨가 갑자기 험악해지며 큰파도가 어선을 덮쳤고 이때문에 돛대가 부러진 후, 배에 물이 차올랐다죠. 이에 잉그라함은 조난신호를 송출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고 그렇게 표류하다가 구조된 것.

 

 

어째튼 무사히 구조된 것이 다행이며 잉그라함은 자신의 생애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12일을 보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posted by Journa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