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16. 12:36
Heralde Time
'금융허브의 생존율은?'
지난 2009년부터 위안화 결제업을 해오던 싱가폴 측은 홍콩과의 차별화에 위안화 투자고객을 유치하는데 힘을 쏟고 있답니다. 싱가폴에선 작년 2월경 위안화 청산업무를 시작했고 10월엔 두개국 통화의 직접거래도 헝용토록 합의했다는데 오백억 위안규모의 RQF II 한도를 취득하여 싱가폴 금융기관도 위안화로 중국의 채권이나 주식 등에 직접적인 투자가 가능케 되었답니다.
이렇게 외환시장서 거래양 4위권을 형성하던 싱가폴은 2011년 위안화관련 상품들을 출시하였고 위안화 잔액은 홍콩에 이어서 세계2위로 추산된다죠.
이에 타이완 측도 지난 2005년부터 위안화 환전업을 시작하며 금융허브를 꿈꾸고 있다는데, 이같이 위안화 서비스가 눈길을 끌면서 아시아에서 위안화 금융허브 경쟁마저 벌어지고 있는 것.
만약에 중국측이 금융시장을 완전개방할 시 1 ~ 2개 가량의 금융허브와 이를 보완하는 1 ~ 2개 센터들만이 남을 것이라 전문가들은 바라보고 있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