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20. 17:41
Heralde Time
'말리의 아이들, 영양실조에 허덕이다'
말리의 5세미만 아이들이 급성 영양실조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유엔 인도주의 사무국은 이에 해당하는 말리의 아이들이 50만명이상이라며, 즉각적인 식량의 원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나라 전반적으로 극도의 취약상태인 말리는 2012년 군사 쿠데타 이후로 투아래그족 분리주의 세력에 의해 점령됬다, 다시 알카애다와 연계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 정권을 뺏기는 등, 계속해서 내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작년 프랑스가 주도한 국제평화유지군이 투입되어 이슬람 극단주의세력은 쫓아내었지만 투아래그족은 여전히 정부에 저항하고 있어 말리 자체에서 내수에 의한 해결은 여전히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고통받고 있는데, 어른들은 싸움밖에 하지 않는 나라의 현실...우리나라의 아이들은 대한민국이 얼마나 행복한 나라인지 알아야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