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9. 11:11
Heralde Time
'아타울라 궤라, 메시에게 꾸벅인사로 존경심을 표하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6월 6일 현충일에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우승후보 아르헨티나가 북중미의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평가전을 치뤘습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는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3 : 0 으로 대파하며 기분좋은 승리를 얻었는데요.
경기결과와는 상관없이 이날 아주 재미난 장면이 연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선수들끼리 악수나 하이파이브를 건네는 경기전 인사에서,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자국리그 센트럴FC클럽에서 활약 중인 아타울라 궤라 라고하는 27세의 선수가 메시에게 정중히 꾸벅인사로 존경심을 표했죠.
인사를 받는 메시의 표정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 재미난 상황에 웃음을 보이진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