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댑의 그녀, 엠바허드

2014. 4. 11. 11:09 Heralde Time

'조니댑과 사랑에 빠진 그녀, 엠바허드'

작년이었나? 우리의 영원한 해적 조니뎁이 이혼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왔었죠. 그는바네사 파라디와 결혼생활을 하며 1남 1녀의 자녀들까지 데리고 있었는데, 위자료로 무슨 섬을 줫다나 뭐라나...하여튼 그가 이렇게 이혼하게 된 이유에는 바로 한 여성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그녀가 바로 헐리웃 최고의 미녀배우 중에 한명으로 꼽히는 엠바허드입니다.

엠바허드는 누구?

본명 : 엠바 로라 허드

나이 : 27세

출생년일 : 1986년 4월 22일

국적 : 미국

신장 : 170cm

데뷔작 : 2004년 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트

주요경력 : 2008년 영 헐리우드 어워즈 신인상, 2010년 제 4회 댈러스 국제영화제 댈러스 스타상

엠바허드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태어나 10대때부터 지역광고 및 켐페인 등에 출연하며 연예계의 꿈을 키워왔다고 합니다. 학교는 헐리우드에서 배우가 되기위해 그만뒀다죠. 17세에는 학교 중퇴 후, 배우로써 삶을 위하여 LA로 떠났다는데 그곳에서 모델활동을 하면서 뉴욕으로 건너갔다고 합니다.

연예계에 데뷔한 그녀는 2004년 "프라이데잇 나이트 라이트" 에서 마리아라는 배역으로 첫 영화데뷔를 하였고 이후 각종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경력을 쌓다가 2006년에 "모든 소년들은 맨디레인을 사랑해" 라는 영화를 통해 주연으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웃긴건 이 영화가 제목과는 다르게 공포영화였다는 것...

그리고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잭 스패로우 역할로 당대 최고의 남자배우로 꼽히던 조니댑과의 인연은 2011년에 개봉한 영화 럼 다이어리란 코믹멜로영화를 통해 서로 주인공으로써 만나게 되었는데, 이후 둘은 사랑에 빠졌다고 합니다.

특히나 영화 개봉 후, 그녀는 영화에서 조니댑을 사랑하게 된 배역이 자기 인생 중에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열애를 밝힌 두사람...♥

결혼하고 자녀까지 있는 조니댑에게 그다지 큰 비판이 쏟아지지 않았던걸 보면 미국이라는 문화는 이런쪽으론 관대한건지, 아니면 일상화 되있는건지 모르겠네요.

특히나 두사람은 올해 초에 약혼을 했다는 말도 나왔는데요. 엠바허드가 공식 석상에서 약혼반지로 보이는 반지를 손에 끼고 등장했다고 하는데, 주요 언론에 따르면 조니댑에게 프로포즈를 받았고 이를 승낙한 것이라고 합니다. 북미 현지 언론외에도 영국의 유명 연예매체인 쇼비즈스파이 등에서도 이같이 밝힌바로 거의 신빙성 있는 내용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근데 여기서 또 재미난 것은, 엠바허드가 남자관계는 복잡하지 않지만 여자 관계가 복잡하다는 것 !

이는 그녀가 양성애자라는 것을 커밍아웃 했기 때문이라는데요. 2010년 GLAAD 25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해서 커밍아웃을 했는데 2008년 ~ 2011년까지 여자 사진작가인 타샤 반 리라는 사람과 사귀었다고 하며 이를 전혀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솔직 당당 엠바 허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