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5. 18:08
Heralde Time
'바르샤의 전설 푸욜, 떠날준비를 하다...'
스페인과 바르셀로나에서 핵심수비수로써 활약해왔던 노장, 카를로스 푸욜 선수가 소속 클럽에서 올시즌까지만 있다가 떠날 것이라고 공식발표했습니다.
그간 스페인대표팀과 바르셀로나의 중추적인 수비수 역할을 해왔던 그는 지난해부터 많은 나이에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전성기 기량을 끌어올리지 못했는데, 이러한 점이 바르셀로나 클라스에 부합되지 않음에 부담을 느낀것 같네요.
푸욜은 99-00시즌에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데뷔해 600번 이상의 경기를 뛰었고 03-04 시즌 후반기부턴 주장완장을 찼으며 주장부임 이후, 2시즌 연속 라리가 우승을 차지, 그 이후로는 3번 더 라리가 챔피언을 먹었으며 챔피언스리그도 세번이나 우승경험하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는 백경기를 출장했고, 유로2008, 2010 남아공월드컵 등등에서 주전 수비수역할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