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2. 19:04 Heralde Time

지난해 세계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상을 메시와 호날두라는 거대한 산들을 넘어서 수상하였던 크로아티아의 심장, 루카 모드리치.




그는 작년 레알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준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고 이같은 활약으로 메시와 호날두가 10년동안 양분하던 발롱도르를 손에 거머쥐었었죠.


하지만 올해는 아예 발롱도르 최종후보에서도 그가 제외되었는데요.


지난 2018-2019 시즌부터 올시즌까지 눈에 띄게 하향세를 보이면서 소속팀 레알마드리드와 함께 부진의 늪에 빠진 것...


전년도 수상자가 발롱도르 최종후보에서 제외 된 것은 1995년 이후, 모드리치가 최초라고 하네요.


참으로 굴욕 중에 굴욕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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