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11. 18:25 Heralde Time

현재 리버풀에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위르겐 클롭감독.




그가 과거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시절을 이야기했는데요.



현지 인터뷰에서 도르트문트 시절을 되새기며 당시 레반도프스키, 마리오 괴체, 카가와 신지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팀을 만들고 2010 - 2011부터 2시즌동안 분데스리가 우승을 거머쥔 바 있었죠.


그리고 당시 정신을 잃었다고 밝혔는데요.


그 이유는 팀이 우승한 당일 너무 기뻐서 술을 엄청 먹은 것.



그이후, 기억이 나지 않는데, 잠시 기억난 것은 자신이 차고에 있는 빈 차 안에서 눈을 떴었다고 하네요.


이후 클럽 대표 바츠케랑 택시타려고 거리로 나갔는데 택시기사가 만취되있는 클롭을 보고 승차거부하다가 바츠케 대표가 200유로를 지불하자 태워줬다고 합니다.


역시 재밌는 괴짜감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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