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World
레이하네 자바리의 너무딱한사연
Journalist.
2014. 11. 25. 23:37
'안타까운 이란의 여성, 레이하네 자바리 이야기...'
레이하네 자바리 라는 한 이란의 여성이 세계적인 이슈로 나오고 있습니다.
26세의 그녀는 자기를 범하려던 남자를 살해했는데, 그것이 죄가 되어 바로 사형선고를 받았다고 하죠. 그리고 사형이 집행되기 전에 그녀의 어머니한테 보낸 편지가 언론에 드러나며 세계적인 이슈가 된 것인데요.
그 내용은, '사랑하는 어머니.. 전 땅속에 썩어가는 걸 원치않아요. 제 눈, 젊은 심장이 흙이 되는걸 원치않아요. 사형이 행해지고 제몸에서 심장과 콩팥, 눈과 뼈 등등 이식가능한 모든 장기들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선물해주세여'...
아...정말 너무나도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중동에선 강간당할때 거의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살해까지 당한다는데, 이는 강간범에게 죽는 것이거나, 가문명예를 더럽혔단 이유로 가족들에게 죽거나....하니면 자괴감으로 자살하는 등등....
그런데 자기보호를 위해 자기방어때문에 일이 일어났는데 바로 사형집행...정말이지 그나라의 문화를 존중한다고 하더라도 너무나 안타까운 사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