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port

류현진 완벽투로 시즌2승먹음

Journalist. 2014. 4. 12. 17:07
'류현진, 완벽투로 시즌2승 달성 !'


와우 !!! 대박 !!!

지난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에게 두들겨맞고 2이닝 8실점, 6자책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피칭을 보였던 류현진 선수. 이에 많은 전문가들이 2년차 징크스를 겪는게 아니냐며 또 캐드립을 시전하던데, 오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벡스와의 경기에서 이같은 우려를 말끔히 씻어주었다.

2014년 4월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채이스필드서 열렸던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7이닝동안 단 두개의 피안타만 내주고 한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투를 펼쳤는데, 볼넷이 1개밖에 없을 정도의 공격적인 피칭으로 삼진을 여덟개나 잡아내었다.

솔까 8회말에 6 - 0 으로 이기고 있었던지라 더 던지면서 완봉승을 한번 기대도 해보았다.특히 투구 갯수가 아흔 아홉개밖에 되지 않아서 나말고도 많은 팬들이 기대를 했겠지만....다저스의 트레이너들과 얘기를 나누더니 8회말에는 제이밋 라잇이 마운드로 올라오며 교체 된 것.

아쉽지만 다음 경기가 또 있으니...어쨰튼 정말 류현진 국보급 투수가 확실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