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14. 12:14
Heralde Time
'레알마드리드의 수호신, 스페인No.1 골킵이던 카시야스의 FC포르투 이적'
오랜시간동안 레알마드리드의 수호신으로 골문을 지켜온 이케르 카시야스가 포루투갈 클럽, FC포르투로 이적합니다.
레알마드리드는 그의 이적을 공식발표했는데, 오랜기간 헌신해온 카시야스를 잊지 않을 것이고 팀의 상징이었다며 카시야스에 대한 존중을 내비쳤습니다.
레알마드리드 유스출신으로써 1999년 프로데뷔했던 카시야스는 16시즌동안 팀 골문을 지켜왔고 725경기 출장하는 동안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라리가 우승 5회, 코파 델레이 우승 2회라는 족적을 남겼답니다.
허나 최근 몇시즌간 기량이 하락하면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그밖에 여러 구설수에 휘말리다 끝내 팀을 떠나게 되었죠.
이적관련한 공식 인터뷰에서 끝끝내 눈물을 보였던 카시야스...어째튼 레알마드리드와 스페인의 오랜기간 No.1 수문장이었던 사내가 이렇게 지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