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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고급식당 헤드쉐프가 인종차별고소됨

Journalist. 2016. 6. 7. 12:07

 

미국 뉴욕에 있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아시아계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져 나왔습니다.

 

미슐렝 별3개를 받은 이곳은 한화로 30만 이상을 지불해야 1인 정식코스가 나오고 6주일전엔 예약이 필요할 정도인 고급 레스토랑인데 헤드쉐프가 직원들한테 아시아계 손님이 오면 질낮고 맛없는 부위만 가져다 주고, 자신이 요리하는 스테이션 근처엔 앉히지 말란 명령을 했다죠.

 

 

 

이때문에 한창 분쟁이 일다가 결국 애미 하워드 등 직원 5명에게 고소당했다는데, 그들이 뉴욕 연방법원에 제기한 소장엔 해당 쉐프가 아시아 고객에게 고기서빙 시, 가장 질낮은 부위만 줄 껄 명령했고 X같은 동양인을 자기 요리대 근처에 오게말라는 주문을 했다고 진술했죠.

 

심지어 어느 직원은 동양인 손님을 해당 쉐프 요리하는 곳 근처에 앉혔다가 짤리기도 했다합니다.

 

 

 

근데 황당한 것은 해당 레스토랑엔 아시아계 직원들도 많고 쉐프 오른팔은 한국계 미국인이었는데 저딴 식의 명령을 했다는데...당연히 고소당할만 하네요.

 

만약 타인종이 많지 않은 유럽국가였다면 이렇게 이슈화 되었을까요?